남구 봉덕동 6년만 첫 아파트 지상 20층 67㎡·77㎡ 128가구 수요자 관심…성공분양 기대

▲ 대구 남구 봉덕동에 들어서는 '앞산 서한이다음' 투시도.
아파트분양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간 후에도 여전히 대구 도심 새 아파트 부족현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한이 대구 남구 봉덕동에 6년만의 첫 아파트를 분양한다.

올해 첫 서한의 프로젝트인 '앞산 서한이다음'은 옛 효성코아 자리에 67㎡, 77㎡ 128세대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서며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봉덕동은 앞산을 생활권에 두고 있어 수요자들이 많지만 대구 분양시장 러시를 이뤘던 최근 몇 년 동안 신규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입주대란을 운운하는 올 해도 단 한세대의 새 아파트가 없다.

이를 입증하듯 앞산 생활권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아파트로 앞산 서한이다음 바로 옆에 위치한 삼성 래미안웰리스트는 2월 기준 전용 84㎡가 4억5천만원을 웃도는 매매가를 유지하고 있고 그나마 매물도 많지 않다.

인근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앞산 인근의 아파트가 대체로 중대형 평형이 많고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의 시세는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앞산 서한이다음은 67㎡, 77㎡ 중심의 평형 희소가치도 있어 성공적인 분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한모 분양소장은 "문의자 대부분이 1순위 소유자인데다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이라 1순위에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수성구를 누리는 앞산 서한이다음은 신천대로, 신천동로, 앞산순환도로, 앞산터널로 등으로 대구전역은 물론 달성군, 가창, 청도까지 가깝게 통한다.

효명초, 경복중, 경일여고, 협성고 등 6개 초·중·고교와 대백프라자, 봉덕시장, 영남대학병원, 앞산 까페골목 등 생활 인프라도 풍성하다.

'앞산 서한이다음'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단지내 햇살과 바람길을 열었고 보행자와 차량동선분리로 사람도 차도 안전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갖췄다.

또, 대기전력 자동차단시스템, 일광소등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실별 온도조절시스템 등으로 집이 알아서 관리비를 절감해 주며 전동 주동통합 엘리베이터 등 최신공법의 주거편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아파트는 발코니확장으로 옛날 아파트보다 전용성 실사용면적이 3~4평 더 넓은 점을 감안, 전용67㎡, 77㎡타입으로 구성해 충분히 넉넉한 생활공간을 확보하면서 총 분양가 부담은 줄여 실수요자의 새집마련을 더욱 수월하게 했다.

안방, 아이들방, 주방, 거실을 모두 큼직하게 사용하는 와이드설계에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룸, ㄷ자 주방을 배치하고 필요한 곳곳에 실속 수납공간을 적용했다.

㈜서한은 오는 19일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인근 매매가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발코니확장 무료 등 실수요자들의 새집마련을 위한 착한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3) 761-3500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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