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중구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을 찾아 약령시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배 예비후보는 최근 약령시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국회에 입성하면 약령시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약재 종합유통센터'를 설립, 직거래 등을 활성화해야 약령시가 살아날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18대 국회에서 한약재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1천200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지만 대구시의 사업계획 지연으로 확보된 예산이 다시 국고로 반납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돌아봤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한약재 종합유통센터 건립에 필요한 재정과 제도를 반드시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약령시와 인접한 백화점이 상생을 함께 노력 하는 개념으로 '백전노장'이란 신 개념을 도입시켰다.

전통시장과 백화점이 밀집한 반월당의 특성을 살려 이 일대를 '대구쇼핑특구'로 지정, 국제적 수준의 쇼핑·관광품질을 확보하겠다고 공약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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