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는 지난 18일 2015학년도 2학기에 운영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목에 대한 성과발표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NCS는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국가가 산업 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한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NCS기반 교과목의 수행준거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직무능력성취도 평가에 대한 환류과정을 통해, 수행능력향상을 위한 동기부여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발표회는 마사과 김한솔 학생 등 NCS 교과목을 수강한 5명의 학생들이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김한솔 학생은 "학기 수업 전 진단평가가 번거롭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진행됐다"며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확신과 동기부여가 됐고, 단순한 암기가 아닌 현장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