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연일 북새통

'앞산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6년 만의 봉덕동 새 아파트로 지난 19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당일부터 주말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대구 앞산 생활권 도심아파트의 희귀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또, 상담석에도 오픈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실수요자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한 직원은 "상담자 대부분이 1순위 자격을 가진 분들로 사업지 인근에 거주하는 중년 이상의 연령대가 많아 대구 분양시장은 확실히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대행사 대영레데코 김대엽 대표는 "모델하우스를 찾는 고객들 한 분 한 분이 입지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봉덕동은 올해 단 한 세대의 입주아파트도 없고 6년 동안 새 아파트를 분양한 일도 없는 곳으로 앞산 인근에 희소성 높은 중소형 단지라는 장점으로 1순위 마감은 물론 조기완판을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앞산 서한이다음 바로 옆에 위치한 '삼성 래미안웰리스트' 매매가가 올 2월 현재 전용 84㎡기준 4억5천만원을 웃도는 가운데 앞산 서한이다음 전용 77㎡ 분양가가 3억1천만원으로 공급돼 기다리던 실수요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22일 특별공급,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접수하고 3월 2일 당첨자 발표를 통해 3월 7일~9일 3일간 순위당첨자 계약에 들어간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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