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원들이 24일 도의회 앞마당에서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는 24일 도의회 앞마당에서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했다.

도의회는 규탄 성명에서 "북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무력도발도 즉각 중단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서라"고 경고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북한의 무력도발도 즉각 제압할 수 있는 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역량 강화와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경북도의회는 향후 북한의 그 어떠한 도발행위도 300만 도민의 결집된 힘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규탄 성명서를 외교부, 통일부 및 국방부로 발송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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