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등 17명 최종 합격 아낌없는 투자 결실 맺어

위덕대학교 특수교육학부(학부장 표윤희)가 2016학년도 특수교사 임용시험에서 다시 한 번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2007년 첫 졸업생 이후 역대 최다 합격자 17명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위덕대에 따르면 올해 특수교사 임용시험을 통해 졸업생 등 모두 17명이 최종 합격, 지난해보다 1명 더 늘었다.

이에 따라 올해 현재 108명의 국·공립 특수교사를 내놔 명실상부 특수교사 양성 중심 대학으로 우뚝 솟았다.

이는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해 체계적인 특수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다 시험을 대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표윤희 학부장은 "매년 지역 특수학교와 연계해 장애 학생에게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펼치는 등 아낌없이 투자한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계속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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