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7시 46분께 포항시 남구 포스텍 화학관 3층 실험실에서 실험용 유리관이 폭발해 대학원생 백모(25·여)씨가 손목과 안면부 등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다.

남부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백씨가 지름 0.5㎝, 길이 20㎝ 크기의 유리관에 일산화질소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유리관 안의 압력이 높아져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