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타입 1순위 마감 '인기' 내달 3일 당첨자 발표

▲ 포항 우현 우방아이유쉘 센트럴 견본주택을 방문한 시민들이 청약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뒤 청약에 들어간 포항 우현 우방아이유쉘 센트럴이 최고 9.7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지난 24일 SM㈜우방은 이날 금융결제원의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 청약접수 결과자료를 인용, 43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만 총 3천624명이 몰려 최고 9.74대 1, 평균 8.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형 별로는 84㎡B 타입이 9.7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84㎡A 타입 역시 6.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열기는 지난 19일 견본주택 개관후 주말 사흘간 2만5천여명이 찾는 등 일찌감치 예견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SM㈜ 우방측은 현재 분양시장의 가수요가 사라지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실제 집을 사려는 수요가 움직인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분양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사업지인 만큼 전매 무제한은 물론 발코니 무상확장,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1차 계약금 1천만원까지, 초기 부담도 많이 줄여 더 많은 분들이 내집 마련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배려했다"며 "우현 우방 아이유쉘이 포항 최고의 명품아파트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사측은 또 우현 우방아이유쉘이 들어서는 자리는 봉황이 둥지에서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의 봉황포란형(鳳凰抱卵形) 터로 편안하고 온화한 기운을 띤다고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우현네거리 삼각산터에 들어서는 '우현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은 도심지에 인접해 있고, 포항 최고 명문학군과 영일대·송도 등 바다전망을 품고 있다.

여기에 478세대 전체를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단일평형의 남향위주 단지로 지어지는 것도 강점중의 하나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3월 3일, 계약은 3월 8일~ 1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체결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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