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건설기술심의委 의결

지방도 919호선인 경산시 압량면 부적리에서 금구리까지 1.7km 4차로구간이 8차로로 확장된다.

경북도 지난 26일 신청사에서 올해 첫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경산 압량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에 대해 조건부채택으로 심의 의결했다.

이 도로는 기존 4차로 구간에 영남대를 비롯해 각종 공장 및 주택지가 산재해 있어 상습적으로 차량이 정체되고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아 도로 확장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모두 5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앞으로 5년내 완공 할 계획으로 기존교량 확장을 위해 KTX 교각사이 좌우로 교량 2개소와 L형옹벽 446m를 설치하고, 도로폭 20m를 45m로 확포장한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부적~금구간도로 확포장공사 시행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 등 사업시행으로 인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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