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 존 버드 지음. 강세희 옮김.

우리는 왜 일을 하는 것일까? 돈을 벌기 위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는 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각각의 가치관이 어떤 철학적 기반을 가졌는지를 분석한 책이다.

저자인 존 버드 미국 미네소타대 노사관계 석좌교수는 "일은 온전히 즐거움만을 위해 수행하지 않고, 경제적·상징적 가치를 가지며, 육체적·정신적 노력을 수반하는 목적이 있는 인간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그는 이 책에서 일의 개념을 10가지 키워드로 분석했다.

일을 보는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저자는 독자가 일을 이해하고 이를 가치 있게 만드는 바람직한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돕는다.

이후. 360쪽. 1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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