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유원석)이 오는 5일 금오공대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 입학 인원은 초등기초반 30명, 중등기초반 59명이다.

학생들은 오는 12일부터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현장학습, 개인연구 프로젝트, 독서 대회,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영재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2년간 이수하게 된다.

입학식 후에는 신입생들의 학습 진단을 위한 '청소년성격검사'와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발달검사'를 실시하고, 글로벌인재경영원 조용경 이사의'우리 아이 행복한 영재로 키우기'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유원석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체계화된 영재교육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 분야에 영재성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양성하고자 구미시 지원으로 2010년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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