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20대 총선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6일 전통시장 내 장기 방치되고 있는 빈점포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잇따른 골목상권 진출로 북구 산격시장과 복현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빈점포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저렴한 임대료 기반의 소자본 외식 창업을 활성화해 먹거리 특화존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구 대표 먹거리인 치킨을 비롯해 피자와 스파게티 등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점 입점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하고자 한다"면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먹거리를 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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