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11억5천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억9천8백만원 보다 4.9% 증가한 규모다. 도는 403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원대상은 문학분야 57개에 1억1천330만원, 시각예술분야 138개에 2억8천850만원, 공연예술(음악·연극·무용·국악 등)분야 139개에 4억9천400만원, 문화예술일반(연예·종합예술 등 )분야 39개에 1억9천600만원, 신진예술가 창작지원분야 30에 6천20만원이다.

한편, 문화예술진흥기금 사업은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화식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수한 문화예술단체들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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