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제20대 총선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8일 지역구 내 주요 거점을 잇는 지상철 구축을 통해 역세권 개발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촉매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역구 내 상당수 지역의 개발속도가 더딘 것은 접근성 측면의 낙후성도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역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선 주요 거점을 잇는 지상철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수성구-동대구역-경북대-도청후적지-유통단지를 잇는 지상철 구축을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전했다.

지상철이 구축되면 도시철도 구축 시 역세권 개발은 물론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해낼 것으로 내다봤다.

정태옥 예비후보는 "지상철 조성에 따른 민간 투자 기반의 지역 개발은 물론 지역구 주민들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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