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6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 스쿨' 장기연수과정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청년들의 해외 우량기업에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일본취업 에너지·소재 이공계열 장기연수과정 3기'를 제안해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약 10개월간 3기 연수생 25명을 대상으로 기업요구에 맞춘 수요맞춤형 전공교육과 일본 현지교육, 원어민 중심의 일본어 회화, 일본문화의 이해 등 외국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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