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 지음. 김윤경 옮김.

물건을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만 남기고 홀가분하게 사는 생활방식을 뜻하는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일본인 10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만화가, 정리전문가, 회사원, 워킹맘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이들은 물건을 버리고 단순하게 살기로 결심한 뒤 "더 적게 소유함으로써 더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게 된 계기와 삶의 원칙, 정리 기술에 대한 10인의 각양각색 이야기가 미니멀리즘에 도전하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샘터. 168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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