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4학년 대상 시행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 실전 취업 프로그램 등 제공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학교 내에서 신입생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룸 프로젝트는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대학 오리엔테이션에서 벗어난 학생들에게 좀 더 유익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비교과 학습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방법의 완성과 취업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운영한 내용을 새롭게 보완하고 업그레이드 해 신입생들에게는 4년 동안 대학생활을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4학년 학생들에게는 대학과 사회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취업동기를 유발해 학생 스스로 자기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신입생들을 위한 STEP 1은 소개합니다(대학비전과 학생생활), 알아가기(도전골든벨, 화합의 장), 생각하기(선배길라잡이, 장애체험), 느껴보기(미래직장체험), 계획하기(미래계획설계 및 시행) 등 크게 5가지의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을 위한 STEP 4는 비상의 준비(강점발견 및 자기관리), 비상의 설계(비상체크리스트, 비상플래너), 비상의 시작(NCS의사소통, 이미지메이킹), 비상하다(이력강점 전략, 면접강점 전략), 비상의 설계(이음으로 하나되기, 특강) 등 4학년 학생들이 의견을 반영한 실전 취업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룸 프로그램에 참가한 항공관광학부 신입생 남혜린씨는 "새롭고 낯선 대학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고 학과 동기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며 "4년간의 대학생활을 잘 설계해 항공승무원의 꿈을 꼭 이룰 것"이라고 만족해 했다.
장주석 총장은 "점차 폐쇄적으로 변하는 대학 오리엔테이션 문화를 바꿔 조금 더 가치 있는 교육실현을 통해 글로컬 인재양성을 실천목표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