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교육콘텐츠 확대 제공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인 'u-Campus'를 통해 교육콘텐츠를 확대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자기주도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인터넷 기반의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 포털과 연동해,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열연, 선재, 냉연, 후판, 자동차강판, 전기강판 제품지식 등 철강제조공정 관련 직무교육과 함께 1페이지 보고서작성, 기업윤리 등 가치향상 교육 콘텐츠를 직원들에게 추가로 제공했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해 교육에 참여하는 e러닝 교육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던 회사 필수교육, 인문학, 통섭교육 등 857개 과정 중 567개 과정을 스마트폰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은 출퇴근시 또는 휴가, 출장 중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u-Campus'를 이용함으로써 창의력과 어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추가로 개설된 과정들은 회사의 직무와 직접 연결된 내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에 접속해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직무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최근 다양한 분야의 유용한 과정을 신설한 가운데, 추후 모바일 수강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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