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4·13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를 벌여 후보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관위는 앞서 지난 8일 공천 신청자 9명 중 2명을 탈락(컷오프)시키고 나머지 7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차 컷오프를 통과한 예비후보는 김원구 전 대구시의원과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훈 전 달서구 부구청장 등이다

공관위는 내주 중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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