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청사서 첫 임시회 전자회의시스템으로 의회 운영

▲ 경북도의회가 14일 안동예천 신청사에서 첫 임시회를 열고 있다. 경북도의회 재공
"60명의 도의원과 함께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오로지 도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14일 안동·예천 신청사에서 첫 임시회를 연 경북도의회 장대진 의장은 "대구 산격동 청사에 자리 잡은지 50년 만에 경북도민의 품으로 돌아온 새 터전에서 역사적인 임시회를 개최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날부터 25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이번 제283회 임시회는 15일까지 5명의 의원의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신청사에서의 임시회부터 회의 출석에서 안건 상정 및 표결처리까지의 모든 회의 진행이 종이서류 없이 전자회의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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