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정질문 중계석

△안희영(예천) 의원=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도는 도내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한 간선도로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상주에서 신도청을 연결하는 지방도 916호선과 남안동IC에서 신도청을 연결하는 지방도 914호선은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

특히 구미, 김천, 성주, 고령 등 서부권에서 도청신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의성방면 진입도로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는 김천-상주-예천-신도청을 연결하는 지방도 916호선의 선형개량 및 확장이 하루속히 이뤄져야 한다.

△남천희(영양) 의원=현재 경북 북부지역 면단위에는 1년 내내 애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가 없는 심각한 실정이다. 이제 경북도의 수도가 북부지역으로 옮겨옴에 따라 부족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는 여건마련이 충분히 됐다고 본다.

북부지역 대부분의 지자체가 날이 가면 갈수록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도의 종합대책이 무엇인지, 또 북부권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해 어떠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는지.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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