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재 20대 총선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대구교도소 이전 후적지를 시민광장 중심의 문화복합 테마파크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도소 후적지 개발은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상업시설을 배제한 공공시설 부지 활용 조건으로 결정됐다.

구 후보는 향후 시설 용도폐지로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 이관되기 때문에 공공시설 개발을 위해서는 무상사용·임대 등의 국유재산 활용에 대한 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법무부, 기획재정부,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천500여억원의 소요사업비는 국비 지원사업인 도시활력 증진사업, 창조지역 사업 등의 공공개발과 BTL, BTO방식의 민간투자 개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후보는 "후적지 개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산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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