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국회의원은 16일 '교육문화 중심지 달서구를 위한 조원진의 7가지 약속'을 주제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문화, 체육레저, 교육, 복지, 서민 및 소상공인, 안전 및 행정, 교통 분야별 맞춤형 공약이 포함됐다.

문화 분야는 대규모 공연예술인프라 조성사업인 CT공연플렉스파크사업 성공적 유치를 통해 달서구를 첨단공연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사업으로 선정,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 분야는 다목적체육센터, 전용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여가시설을 구축해 달서구를 체육 레저의 메카로 육성할 예정이다.

주민 복지와 소상공인 분야는 서민정책이 주를 이뤘다.

권역별 푸드마켓 추진, 달서 건강증진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두류 1·2동 신지식산업센터 추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및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관내 강소기업 육성, 서민·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원진 의원은 "두류정수장 부지로 시청 등의 행정복합시설 유치, 남부권 신공항 밀양 유치, 취수원 이전으로 먹는 물 문제 해결과 같은 숙원사업에 대한 염원이 크다"며 "달서구를 대한민국 중심, 교육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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