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한순희)는 15일 봄을 맞아 지역 관광테마시설의 운영상황 등을 확인해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주힐링테마파크' 등을 견학했다.

이날 의원들은 최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힐링테마파크'와 한국대중음악의 역사를 재조명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해 시설물 및 다양한 장르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이어서 의원들은 민속공예촌 인근의 잊혀져가는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달동네'를 방문해, 시설물 및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문화행정위원회 한순희 위원장은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며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여행코스 콘텐츠가 풍부해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는 만큼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가 최상의 길"이라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