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대구·경북은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9℃·포항 10℃·안동 6℃에서 시작해 낮 최고기온이 대구 18℃·포항 14℃·안동 17℃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낮 동안은 포근하겠다.
일요일인 20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6℃·포항 13℃·안동 15℃ 등으로 토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포근한 날씨일 것으로 대구기상지청은 내다봤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10℃ 내외로 커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해상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0.5~2.5m로 일어 비교적 잔잔하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나 황사 등도 없을 것으로 보여 주말동안 야외활동하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린 개나리가 주말을 전후해 대구·경북에서도 개화할 것으로 보여 봄꽃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