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부의장 선거전도 달아 오르고 있다.

대구시의회 부의장 선거는 정순천 전 부의장이 새누리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모를 신청해 사퇴하면서 후임잔여 기간을 채우는 보궐선거이다.

부의장 보궐선거는 오는 25일 대구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식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된다.

이날 현재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배지숙(달서구 제6선거구), 차순자(비례대표), 이경애(북구 제3선거구) 의원등 여성 의원 3명이다.

배 의원은 2선 의원으로, 기획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차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이 의원은 교육위원회의 의원이다.

후임 부의장의 임기는 당선이 확정되는 25일부터 6월30일까지 3개월여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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