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네트워크 견고

▲ DGB생명은 지난 18일 오익환 사장(왼쪽 다섯번째)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영일만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18일 포항지역에 포항지점과 영일만지점 등 2개 지점을 동시에 신설하고 오익환 사장 외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했다.

포항지점과 영일만지점은 대구·경북지역의 11·12번째 점포로서, DGB생명은 금번 지점 신설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략지역 MS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지점은 유동인구 및 인구 밀집도가 높은 산업 단지인 포항 남구 지역에 위치해 단기간 내 본격적인 영업 궤도에 진입하기 용이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고능률 FC 위주로 조직된 이번 지점 신설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GB생명은 이번 지점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전국에 총 10개의 지점을 신설하고 설계사 조직을 70%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개 지점이 신설되면 DGB생명의 전국지점은 53개로 늘어나며, 특히 DGB금융그룹 영업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영업 여력이 한층 커지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익환 사장은 개점식 축사를 통해 "포항지역은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고 뛰어난 인프라를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라며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서비스 및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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