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5일 나무 나눠주기 행사 매실 등 5종 3천430본 선착순

▲ 대구 동구청 열린마당에서 오는 25일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 동구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열린마당에서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푸른 대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으며 동구는 대구수목원에서 생산한 묘목 매실나무, 석류나무, 라일락 등 5종 3천430본을 1인당 2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 줄 계획이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올 봄에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을 주는 나무 한 그루를 심어볼 것을 권하며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다"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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