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상하이(上海) 지점의 중국 위안화 취급 본인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 중심으로 영업해온 상하이 지점이 위안화로 영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중국건설은행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위안화 조달 창구를 마련했다.

은행 측은 중국에 1천200여 개 대구·경북 기업이 진출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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