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구 수성갑 새누리당 후보는 2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에 앞서 "항상 낮은 마음가짐으로 뜨겁고 열정적인 자세로, 깨끗한 정치로 유권자들을 섬기겠다"며 "8년의 경기도지사 시절 검증받은 '일 잘하는 김문수'를 반드시 수성갑 유권자들에게도 검증받겠다"고 다짐했다.

후보 등록 후 김 후보는 민생과 현장 최우선 정치를 위해 유권자들을 일일이 만나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걱정 등을 새겨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25시 민생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후보는 최근 찢어진 운동화를 바꾸고 차 안에서 바나나, 김밥 등으로 점심과 저녁을 때울 만큼 주민들에게 '낮게, 뜨겁게, 깨끗하게' 다가서고 있다.

그는 태어나고 자란 대구·경북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대한민국 최다 일자리 창출, 185억 달러의 외자 유치, 삼성전자 100조원 투자 등 국회의원 3선과 경기도지사 8년의 오랜 경험과 역량,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능하고 일 잘하는 김문수'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김 후보는 "청년층 공략을 위해 청년만을 위한 별도의 일자리 만들기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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