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문화원 50년사'가 발간됐다.

봉화문화원(원장 이정수)은 지난 18일 문화원 회의실에서 도·군의원,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50주년 기념을 겸한 봉화문화원 50년사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봉화문화원은 지난 1951년 10월 20일 6·25 전쟁고아 보호 목적의 봉화애육원 창설이 시초로 1965년 사단법인 봉화문화원을 설립, 초대 정태중 원장이 취임한 후 현재 15대 이정수 원장이 재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봉화문화원 50년사는 제1장 문화원 소개, 제2장 봉화문화원 초창기의 기록들, 제3장 간행물 내용, 제4장 문화학교운영, 제5장 문화사업활동, 제6장 고유문화 전승 보존활동, 제7장 봉화문화원 산증인들의 회고와 나아갈 방향, 제8장에는 언론에 비친 봉화문화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기념회에서 이정수 문화원장은 "봉화문화원의 역량이 곧 지역 문화 예술발전의 근간이 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숱한 어려움과 변혁, 보람과 영광의 역사인 5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봄으로써 지역 문화 융성에 이바지하는 문화 창조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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