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위한 자매결연 체결 제반 분야 정보 교환·교류

영양군은 25일 중국 하남성 주마뎬시 여남현 청사강당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두 지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에는 권영택 영양군수와 중국 여남현에서는 팽빈창 당서기와 유군민 현장(縣長)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자치단체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홈스테이 등을 통해 청소년문화교류와 체험,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문화·교육·체육 등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한다.

또 아시아 최초로 영양군 수비면 일대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여남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영양군 우수 농산물 및 농업기술을 소개함으로써 농산물 수출과 농업기술 지원으로 해외농업개발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택 군수는 "이번 자매결연 을 통해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성장동력과 장점을 공유한다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 확대를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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