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주원 제 11대 상주시 장애인후원회장(58·여·사진)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1998년에 창립한 상주시 장애인후원회는 현재 59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매년 장애인 8개 단체에 각 50만원씩과 상희학교 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 10만원, 장애인의 날 행사 후원금 및 장학금 7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진 임회장은 회장 취임 전에도 매년 자부담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위안잔치를 열어주고 최근에는 사회복지시설에 차량까지 구입해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임회장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지구협의회장과 한국어린이재단 경북부회장, 상주시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장, 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직 등을 역임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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