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평가 '경북 1위' 올라 가장 일 많이 한 국회의원 평가

▲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주관하는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수상한 박명재 의원이 상패를 받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국회의원이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국회의원 공약이행 대상을 받아 제19대 국회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한 국회의원으로 평가받았다.

박명재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주관하는 '제19대 국회 국회의원 공약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이자 25년 전통의 법률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제19대 국회 출범이후 4년동안 유권자와의 약속인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했는지 여부를 조사·평가한 결과 총 46명의 국회의원을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박명재 의원은 지난 2013년 10월 재선거로 국회에 입성하면서 78개(공약이행평가 상위의원 TOP10 중 최다공약)의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고, 짧은 임기에도 불구하고 이를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제19대 국회 전체 국회의원들(현역 지역구의원 241명) 중 공약이행 평가에서 경북 1위·전체 7위에 올랐다.

특히 박명재의원은 대상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공약이 평균 30개 정도인데 비해 2배가 넘는 78개 공약을 제시해 전국 1위나 다름없는 질적으로 우수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명재 의원은 "다른 국회의원의 절반 남짓한 임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의 약속과 신뢰는 반드시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인 것 같아 이번 공약대상 수상은 다른 의원의 그것보다 두 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면, 공약은 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다" 며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필요하고 정당한 공약을 적극 발굴·제시하고, 그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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