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교수팀은 실험용 쥐의 흑색종 세포에서 오메프라졸이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제와 TRP2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밝혀냈다.
인간 유전자와 비슷한 열대어인 제브라피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같은 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
오메프라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위궤양 치료제로 소화성 궤양, 소화불량, 위식도 역류질환에 많이 사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위궤양 치료제인 오메프라졸은 위산의 분비를 막는 약물(양성자펌프 저해제)로서 위의 쓰라림을 경감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