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호응에 48회로 확대

▲ 울릉군은 치매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오는 9월 8일까지 남양경로당과 천부경로당 2개소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100세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치매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21일부터 9월 8일까지 남양경로당과 천부경로당 2개소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예쁜치매쉼터는 재가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연 48회로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미술, 작업회상,신체단련, 감각자극, 음악 등의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지난해는 쉼터 당 24회로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올해는 48회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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