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군수 최수일)은 100세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치매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21일부터 9월 8일까지 남양경로당과 천부경로당 2개소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예쁜치매쉼터는 재가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연 48회로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미술, 작업회상,신체단련, 감각자극, 음악 등의 인지강화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자극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의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지난해는 쉼터 당 24회로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올해는 48회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