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일 사장 8억800만원…이영훈 부사장 6억5천700만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퇴직금 포함 40억7천700만원 받아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에게 지난해 12억700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급여가 5억4천100만원, 상여가 6억6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진일 사장은 8억800만원의 연봉을 지급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훈 부사장과 오인환 부사장은 지난해 각각 6억5천700만원, 5억7천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장세주 회장에게 40억7천700만원, 장세욱 부회장에게 20억7천8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에는 동국제강이 지난해 1월 유니온스틸을 합병하면서 장 회장과 장 부회장에게 지급한 퇴직금 25억1천만원과 3억1천800만원이 각각 포함됐다. 장 회장과 장 부회장은 유니온스틸에서 각각 10년10개월, 4년1개월씩 근무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우유철 부회장에게 연봉 16억2천4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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