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오천읍 용산지구 745가구 울산~포항 고속도로 인접 블루밸리 산단 건설 등 호재 내달 1일 분양 시작 '주목'

▲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지구에 들어서는 745세대 규모 '포항 신문덕 코아루' 조감도.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개통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건설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 남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총 5천여 세대 공급 예정인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지구에 745세대 규모의 '포항 신문덕 코아루'가 4월 1일 분양을 시작한다. 용산지구는 오는 6월 준공되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는 등 교통 및 공원, 교통 등 가시화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울산-포항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문덕IC에서 울산과 부산까지 각각 30분,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쾌속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또 오는 8월에는 '포항 신문덕 코아루' 단지 앞의 오천문덕 1교가 완공될 예정이며, 냉천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병대 사격장 이전도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는 전용 69㎡~106㎡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설계로는 4Bay-4Room 평면이 적용되며, 알파룸·펜트리(일부세대 제외) 등으로 넓은 수납공간 및 서비스 면적을 제공한다.

또한 전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시켰으며, 단지 내에는 선큰광장&운동시설, 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춰 지역 내 기존 아파트와는 다른 새로운 상품으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거리에 문덕초·포은중과 오천중·고가 있으며, 그루터기 작은 도서관·오천공공도서관 등이 소재해 있다. 여기에 초·중·고교 예정부지도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한편 '포항 신문덕 코아루'가 들어서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지역은 그 동안 신규아파트 및 브랜드 단지의 공급이 거의 없었던 곳으로, 이번 신규 공급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분양사측은 코아루는 앞서 포항지역에 공급된 에코코아루가 약 5천만원, 상도코아루가 약 9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포항 내에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여서 '포항 신문덕 코아루'도 높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항 신문덕 코아루'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988에 들어서며 4월 1일 오픈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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