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현직 시의원이 도박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1일 구미시의원 A(58) 씨 등 5명을 도박한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구미시 원평동 한 차량정비소 사무실에서 판돈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았으나 판돈이 15만원 상당으로 크지않아 즉심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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