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무료 교육 사이트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과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운전면허 취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인천지방경찰청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천YWCA와 함께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두근두근 드라이빙'을 전면 개편해 지난달 31일 재오픈했다. '두근두근 드라이빙' 웹사이트는 지난 2011년 10월 최초로 개설돼 월평균 1천500명이 접속해 이용하고 있으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육의 특성을 활용해 다문화가족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은 △2016년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운전면허시험 개정사항 △운전면허 취득절차와 학과시험, 기능시험, 연습면허 발급, 도로주행 등 시험 全 단계별 숙지사항 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시험 대비용 학습자료 부족과 일부 국가 언어로만 제공되는 시험정보로 응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을 고려해 금번 개편한 모든 내용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국가의 언어로도 함께 제작해 제공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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