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비리 자매마을서 주거환경 개선 활동

▲ 포스코건설은 5일 식목일을 맞아 자매마을에 300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5일 식목일을 맞아 자매마을에 300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동안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인비리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코자 포스코건설이 마련한 것이다.

포스코건설 임직원 60명 및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5명 등 총 65명은 마을 입구에 배롱나무, 영산홍 등 3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외에도 평상 제작, 방충망 교체 작업 등 어르신들이 하기 힘든 마을 정비도 병행했다.

김한석 인비리마을 이장은 "포스코건설 덕분에 마을입구가 꽃나무길이 돼 마을이 화사해졌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1998년부터 인비리마을을 비롯해 포항지역 내 6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명절, 농번기 때 찾아가 일손을 돕고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5월에는 지역어린이들과 '독도사랑 필통만들기', 7월에는 무료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누기', 9월에는 독거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꾸러미 전달'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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