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문경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경야구장에서 8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문경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경 클럽(7개팀)과 타지역 클럽(3팀)등 총 10개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10개 팀이 풀 리그전을 진행하며 각 팀의 경기시합 수는 16경기로 한다.

리그 4위부터는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문경리그 최고의 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문경야구장은 문경시가 지난 2013년 9월 8일, 영순면 이목리 4대강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고수부지에 야구장 2면과 대기연습장 1개소를 조성한 곳으로 야구장을 찾는 야구동호인 뿐만 아니라 휴양객들이 쉴 수 잇는 공간까지 조성된 곳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수한 야구동호인이 모여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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