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11일 형산교차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차량에 올라 송도·해도·상대·대이·효곡·연일유강·청림동 등 남구 시내지역 전역을 누비며 "불과 2년 반 동안 78개의 공약을 제시하고, 70%가 넘는 공약 이행률로 지역구 전체 국회의원 253명 중 경북 1위, 전체 순위 7위의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2년 반 동안의 짧은 기간과 공약의 수나 공약실천 비율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며 "다시 여러분의 선택을 받게 되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어 "특히 장애인·노인·여성 등 취약계층은 물론 농민·어민·축산인·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서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보듬는 민생정치 △가슴앓이 하는 젊은 세대를 위로하며 경쟁에서 뒤쳐진 사람들과 함께 가는 따뜻한 상생동행의 정치를 실천해 포항과 울릉을 따뜻한 공동체로 조성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