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제1선거구 총선과 함께 오늘 투표
이번 보궐선거는 정순천 시의원이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확정됐다.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새누리당 1명, 무소속 각각 1명 등 총 3명이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기호 1번 배재훈(36) 후보는 새누리당 수성갑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젊은 감각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다.
배 후보는 가장 먼저 명품교육환경 만들기를 약속하며 우수학원육성, 황금초 운동장 복원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또한 범어동, 만촌1동, 황금동에 마을 단위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거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도시계획 종 상향 조정 및 주거환경을 위한 도시계획 정책에 주민들 입장이 반영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기호 5번 무소속 김태은(62) 후보는 검찰청 과장을 지내는 등 34년 행정·복지·경제·환경 전문가를 자처하고 있다.
현재 법무법인 김태은사무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대·영남대·경북대 총동창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 후보는 안목높은 수성구민 모두가 격조높은 삶을 누리도록 부지런히 겸손하게 경청하는 시의원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호 6번 무소속 노상석(56) 후보는 검찰사무직으로 퇴직, 현재 법무사를 운영하는 등 법률전문가가 시의회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시의회에 무소속 시의원이 있어야 중앙당과 국회의원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전했다.
수성구를 교육특구로 지정,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노 후보는 달성동물원 수성구 이전을 내세우며 여가와 체험학습이 이뤄지는 수성구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역략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