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제193회 임시회가 14일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됐다.

1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인 이번 임시회는 14일 1차 본회의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기 위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문경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5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이응천 의장은 "영농철을 맞이해 농업용수 확보에서 부터 각종 영농지원에 이르기까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보조사업에 대한 시기적절한 집행과 행정적 지원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표축제로 가는 마지막해인 만큼 적극적인 축제 홍보와 행사 준비로 대표축제로 승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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