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BK21 사업 선정 5년간 25억 국비 지원 받아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BK21 플러스 사업'에 신규진입 및 재선정돼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총 25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금오공대가 신규 진입한 사업은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유형'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IoT 융복합 인재 양성 사업'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화학·의공학 분야의 융합 교육과정을 실시해 지역 전략 산업의 고급 실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전문인재양성형 분야'의 '디자인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의적 공학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 사업'은 지난 2013년에 선정된 사업으로 이번 중간평가 결과 재선정돼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

이번 신규 사업 선정으로 금오공대는 3가지 세부 유형(미래기반창의·글로벌·특화전문 인재양성형)으로 나뉘는 BK21플러스 사업 중 미래기반창의인재와 특화전문인재의 두 유형을 모두 진행한다.

김영식 총장은 "대학이 신산업·신시장 창출 분야의 거점 역할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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