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캐피탈이 14일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에 DGB캐피탈 수원출장소를 열었다.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사장 이재영)이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에 DGB캐피탈 수원출장소를 열었다. DGB캐피탈은 전국 최대 중고차 판매단지인 수원에 출장소를 개소해 본격 중고차 오토론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DGB금융지주 오동수 상무를 비롯해 수원 중앙자동차매매단지 주찬진 위원장 등 주요 중고차 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DGB캐피탈은 올해 초 매매상사 전용 재고금융 대출 상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중고차 금융 시장에 자리를 넓혀갔다.

DGB캐피탈의 중고차 재고금융 상품은 매매상사가 중고차량을 매입할 때 매입차량을 담보로 대출 해주는 단기금융상품이다.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상품은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과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으로 매매상사에는 편리성을, 금융사에는 효율성과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재영 사장은 "5년 내 당기순이익 500억·업권 내 5위 달성의 '트리플 5'를 위해 중고 오토론 사업을 중심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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