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누리, 당정협의회

▲ 안동시와 안동시 새누리당은 19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 협의회'를 열었다.
안동시는 새누리당 김광림 국회의원, 경북도의회 의원(의장 장대진), 안동시의회 의원(의장 김한규)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2시 당정협의회를 열어 안동시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와 새누리당은 "도청소재지 도시 위상에 걸 맞는 대외 접근성을 위해 국비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기존도시와 도청 신도시를 잇는 14.89㎞의 직행로 건설(2017년, 50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현안에 뜻을 모았다.

또, 2019년 준공계획인 △중앙선복선전철화(도담∼안동∼영천)를 위한 국비 6천억원 확보 △포항(기계)∼안동간 국도 4차로 확장 △와룡∼법전간 국도건설공사 △안동∼영덕간 국도 선형개량공사 △국도대체 우회도로(용상∼교리) 등을 건설하는 데 소요되는 국비 746억원을 확보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한국문화테마파크 △유림문학유토피아 △선성현 문화단지 △전통빛타래 길쌈마을 조성 등 3대 문화권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건도 논의의 초점이 됐다.

시는 이 밖에도 국립백신산업지원센터(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포함한 45건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새누리당 김광림 국회의원과 지역구 도·시의원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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