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펀드인이 대구 지역 중금리 P2P금융기업 최초로 누적투자금액이 4월 현재 3억원을 돌파했다. 인펀드인은 다수의 개인이 돈이 필요한 개인에게 소액씩 투자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1월 첫 채권을 공시한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누적 대출금액 2억5천만원을 넘어섰는가 하면 현재 3억을 돌파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투자금액 1억원을 넘어선 이후 한 달 만에 90% 이상의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현재까지 부실율은 0%를 기록하고 있다.

대출실행 대상 중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이 59%, 비정규직 및 사업자가 46%를 차지해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를 받고 고금리 영역으로 넘어가야 했던 중소기업 근로자 및 비정규직 계층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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