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멘디니와 협업 28일 인천 송도서 세미나도

▲ 포스코건설이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개발 중인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이미지.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고객의 감성을 사로잡기 위한 아파트 입면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사진)와 함께 더샵 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디자인 개발을 통해 더샵 아파트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이 담긴 아이덴티티(Identity)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013년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에 감성적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더샵 아파트 문주, 필로티, 사인물 등에 적용할 외관색채 디자인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일 디자인 컨셉트는'색(色)다른 상상'으로, 커튼월 룩(LOOK), 멘디니 룩(LOOK), 3D 룩(LOOK) 등을 개발해 더샵 아파트의 입면에 세련미를 한층 더해 더샵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달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 송도사옥 4층 대강당에서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색채와 건축(COLORS AND ARCHITECTURE)', 충남대 건축공학과 이진숙 교수는 '보이는 색채, 보이지 않는 색채'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으로, 국내 아파트 디자인 개발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 참석신청은 포스코건설 더샵 홈페이지(http://www.thesharp.co.kr)에서 받으며, 신청자 접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 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마감 이후 더샵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 문자통보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멘디니의 패턴디자인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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